"동백꽃으로 걷는 바다 위 산책 — 여수 오동도"
🌿 동백의 섬에서 걷다 — 여수 오동도, 사계절이 붉게 피어나는 곳 바다 위로 떠 있는 작은 섬.그러나 그 안엔 봄이면 동백꽃, 여름이면 해풍, 가을엔 억새, 겨울엔 낭만이 흐른다.그곳이 바로 여수 오동도다. 🌺 오동도, 동백꽃보다 더 붉은 이야기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에 위치한 오동도(梧桐島)는 이름 그대로 '오동나무가 많았던 섬'에서 유래했다. 현재는 동백나무로 더욱 유명한 이 섬은 국내 최고의 동백 명소이자,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다.섬의 면적은 약 0.13㎢로 작지만, 그 속엔 생각보다 꽤 많은 것이 있다.산책로, 등대, 해안 절경, 동굴, 식물원, 그리고 무엇보다, 자연 그대로의 리듬.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768m 길이의 방파제 겸 진입로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. 자동차 대신 도보..
2025. 7. 17.